2025년 9월 28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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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2회 작성일 25-09-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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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예배학을 집대성하신 로버트 레이번 목사님은 그리스도인이 지향하는 인생의 의미와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이라고 역설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는 바른 신앙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예배는 결국 사람이 무엇을 믿고 따르는가?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이 우리의 삶과 예배를 바르게 인도합니다.
인생의 제 일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은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답변합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영광을 더욱 크게 하거나 작게 만들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는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 삶에 반영하는 거울과 같은 삶입니다.
천문학자가 우주를 관찰할 때는 망원경 안에 있는 거울을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사실 그가 보려고 하는 것은 거울이 아닙니다.
그 거울에 비치는 광활한 우주를 보려는 것이지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름 받은 여러분들의 삶이 망원경 속의 거울과 같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반영하는 거울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의 이름보다 하나님의 이름을 알게 되고 우리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할 때 비로소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예배가 완성되는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은혜로 얻은 구원에 대한 감격과 감사로 올려지는 예배적 삶입니다.
시편 15편은 소위 구원의 조건에 대해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어떠한 믿음과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지에 대한 생활 지침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일상 생활에서의 성도의 삶이 성전 예배에 참석할 수 있는 준비 과정과 관련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진정한 예배는 성전에 들어 가기 전의 한 주간의 삶을 통해 드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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