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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5년 4월 9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7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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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950회 작성일 25-04-0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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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75일차 4월 9일(수) 말씀은 역대기상 11-15장입니다. 

역대기는 “온 이스라엘“(대상9:1)을 언급함으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회복의 주역이 될 것임을 말씀합니다. 

“온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다시 하나가 되어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다윗이 이루었던 통일 왕국을 이어 나갈 것임을 천명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잠시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지만 다시 돌아와 수백년 전에 약속하신 그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70년의 복역을 마쳤습니다. 포로 시절은 옛 성전에 속한 일입니다. 

그들은 이제 다윗을 통해 주셨던 하나님의 새로운 임재의 역사를 소망합니다. 

그 소망이 제 2 예루살렘 성전 건축으로 가시화되었습니다. 

폐허 뿐인 땅에 다시 성전을 세우는 일은 고단한 사역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힘이 쇠퇴한 약소국에 불과 했습니다. 

패배감을 떨치기 위해 역대기의 저자는 비록 이스라엘의 수는 적으나 위대하고 풍성한 역사의 후손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그들 조상에게 주신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며 하나님의 관심이 온통 바벨론에서 돌아온 소수의 사람들에게 맞추어져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역대기 10장이 사울의 실패에 대한 교훈은 매우 간략히 기록하고, 이 후 위대한 왕 다윗으로 초점을 즉시 옮겨,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안치시킨 사건을 기록한 이유를 묵상해 보십시오. 

다윗과 솔로몬의 왕조가 누렸던 큰 영광은 하나님이 자신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셨던 역사적인 증거입니다. 

바로 이 진리가 무너진 성전을 다시 세워야 하는 포로 귀환 세대와 마지막 세대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역대상 11장부터는 다윗 왕의 활약상이 긍정적인 관점으로 기술됩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뜻 보다 자신을 뜻을 앞세운 실패한 왕이었고, 그 실패는 언약궤를 블레셋에 빼앗기는 사건으로 가시화 됩니다. 

역대기는 다윗 왕이 그 언약궤를 기럇여아림에서 다시 찾아 예루살렘에 안치하는 여정을 상세하게 기술합니다 (대상13장). 

사울의 실패는 이미 지나간 과거일 뿐, 다윗과 같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들을 통해 다시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지요. 

다윗과 솔로몬은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했고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했으며 올바른 예배를 수립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건축의 역사가 역대기의 중심 내용이며 언약궤의 예루살렘 안치를 통해 그 위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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