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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5년 1월 12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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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1,129회 작성일 25-01-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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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의 역사가인 요세푸스는 “십자가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처참한 형벌”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이 생각해 낼 수 있는 가장 고통스럽고 잔인한 사형법이 십자가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십자가 에서 처벌되는 사람들은 반역죄나 살인죄 같은 죽어 마땅한 죄인들이 많았습니다. 

그 형벌이 너무나도 참혹했기 때문에 심지어 로마인들 중에서도 십자가 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십자가는 고난이고 치욕이며 죽음입니다. 십자가는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매우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왜 예수님이 그런 형벌을 받으셔야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아들 존귀하신 그리스도가 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고난 받으시고 치욕을 당하시고 죽어야 했습니까?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 53:5)

기독교 신앙의 핵심 십자가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가장 큰 목적은 택한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사랑하시는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 것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은 십자가의 비천함과 잔인함 때문에 예수를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로 믿기를 거부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그리스도가 있으셨기에 치욕의 십자가가 기쁨이 되고 절망의 십자가가 희망이 되고 고난이 축복이 되는 은혜가 있는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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