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Dec 07.2024
2024년 12월 8일 목회칼럼입니다.
사람의 인생은 목적지가 있는 여행입니다. 여행을 위해서는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과 상세한 길을 알려주는 지도가 필요하지요. 아무리 좋은 나침반이 있어도 정확한 지도가 없으면 시행착오가 많은 피곤한 여정이 됩니다. 또한 아무리 정확한 지도가 있어도 좋은 나침반이 없으면 지도 자체가 쓸모없게 되는 것입니다. 순례자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정말 좋은 인생의 나침반과 정확한 지도가 필요합니다. 시편 119편 105절에 보면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삶의 목적과 의미를 제시해 주는 절대적인 나침반 입니다. 하나님과의 대화 기도는 그 말씀이 어떻게 삶에 적용되고 실천되는지 안내하는 지도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지요. 말씀이 기도를 통해서 삶으로 적용되고 기도가 말씀대로 올려지는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은 삶의 방향을 찾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깨닫습니다. 자신을 향한 소명과 은사를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어떤 인생의 나침반과 지도를 붙들고 살아오셨습니까?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은 교회에게 주신 가장 중요한 삶의 기준입니다. 청교도들은 성도의 삶은 이 땅의 갈보리에서 시작해서 하늘의 시온산에서 끝이 난다고 믿었습니다. 인생의 시작과 방향과 목적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님께 마음을 집중하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고 주의 재림을 소망하는 참된 예배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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