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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4년 11월 17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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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2,187회 작성일 24-11-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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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자 요한 칼빈(J. Calvin)은 “세상에 고통이 있은 것은 인생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함이다” 말했습니다. 

이 세상이 온전한 행복으로 가득하다면 인간은 하나님을 찾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지요. 

나오미와 룻이 모압 땅에서 어려운 시련과 고통을 당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의 땅–베들레헴으로 돌아왔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편안하게 살 때에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그리워하지 않았습니다. 

견딜 수 없는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 가나안을 소망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영적인 광야입니다. 

모든 인생들이 저마다 다양한 삶의 갈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재물을 갈망하고 권력을 사모하고 쾌락과 명예와 지식을 삶의 이유와 목적으로 두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결코 삶의 갈증을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세상은 영적인 모압 땅과 같습니다. 

영적 갈증을 충족시킨 사람은 다른 것들이 조금 부족해도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세상 것을 다 소유해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시편 63편 3절에 보면,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고백했습니다. 

광야는 생명이 말라가는 땅입니다. 

모든 행복과 능력의 원천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만남의 축복이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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