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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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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Sep 20.2025 (2025년 9월 20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98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98일차 말씀은 마가복음 11-16장입니다. 예수님이 왜 죽으셨는가? 복음서는 공통적으로 예수께서 유대인의 공회와 빌라도 법정과 군중들에 의해 정죄를 당하셨지만(14:43 -15:15), 무죄한 분이셨음을 강조합니다. 자기 의로움이  가득한 인생들의 정죄는 비틀어진 마음으로 진리를 판단하려는 교만과 위선일 뿐입니다(15:2). 인간의 무지함과 완고함에도 불구하고 ‘고난 받는 하나님의 종’으로 오신 예수님은 신실한 마음과 삶으로 백성의 대속물로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10:45).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르시고 자유를 주시는 ‘노예 속량’의 그림을 보여줍니다. 우리 모두가 죄의 종(요8:31-34; 롬8:5-8)이었고 율법의 정죄 아래 있는 죄의 노예(롬4:14-15; 7:7-13; 갈3:10-12)였습니다. 예수께서 죽음으로 우리 죄의 대가를 모두 치루셨고 마귀의 정죄를 무력화하셨습니다(롬3:24; 갈3:13; 4:4-7; 엡1:7). 예수의 죽음이 우리에게 자유와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대가(‘대속물’)이 된 것입니다. 특히 마가가 보고하는 ‘성소의 휘장이 찢어져 둘이 된 사건’(15:38)은 하나님과 백성을 구별하던 구약 제사의 장벽이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완전히 허물어졌음을 의미합니다(히 9:6-10; 101-4). 하나님은 죄를 용납하실 수 없는 거룩하신 분입니다.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진노를 풀어드리는 ‘피의 대가’가 필요합니다(출32:11-14; 시78:38; 히9:22). 예수님의 죽음은 하나님을 만족시키는 온전한 제사였습니다(히9:11-15; 10:5-18). 마가는 성소 휘장이 찢어진 사건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이 진리를 선포합니다(15:38). 예수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저주가 백성들로부터 돌이켜졌습니다. 하나님과 백성이 그리스도 안에서 화목한 관계를 이루게 되었습니다(롬3:25; 요일2:1-2; 4:10). 참으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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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6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Sep 20.2025 (2025년 9월 19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97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97일차 말씀은 마가복음 6-10장입니다. 예수께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되신 사건(9:2-13)은 그분의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해답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방식’을 또렷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9:1). 예수님 곁에는 구약의 율법을 대표하는 모세와 선지자를 대표 하는 엘리야가 있었습니다(9:4). 고난 받는 종으로 섬기신 예수님은 구약의 모든 율법과 예언을 온전히 성취하실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9: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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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5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Sep 18.2025 (2025년 9월 18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96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96일차 말씀은 마가복음 1-5장입니다. 사복음서는 하나의 예수 사건(성육신, 생애와 수난과 부활 등)을 다른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보여줍니다. 마태복음이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마1:1) 를 조명하였다면, 마가복음은 ‘고난 받는 종’으로서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막10:45). 마가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1:1)을 선언하면서 전체 분량의 약 40%를 십자가 수난에 할애합니다(1:1-13, 종의 준비; 1:14-8:30, 종의 사역; 8:31-15:47, 종의 수난; 16:1-20, 종의 영광)고난 받는 종 으로서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1:1-15)는 시련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참된 성도들에게 큰 위로를 주며 바른 신앙고백 위에 견고히 서게 합니다(8:27-38). 마가복음은 행동의 복음(The gospel of action)입니다. 구약 예언의 성취에 관심이 많은 유대인들(‘마태복음‘)이나, 철학이나 인생의 문제에 관심이 많은 헬라인들(‘누가복음‘)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에 큰 의미를 두었던 로마인들을 성향을 고려하여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예수님이 긴박하게 펼쳐 가시는 사역들 (works)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시며 무엇을 위해 이 땅에 오셨는지’ 말씀하는 것입니다(1:22, 27-28, 34, 38, 44, 2:12, 17, 28; 3:11, 4:41; 5:7).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예수님은 ‘종’으로서 섬김과 고난을 통해 구속의 역사를 성취하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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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Sep 18.2025 (2025년 9월 17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95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95일차 말씀은 마태복음 25-28장입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의 관계를 강조합니다. 26-27장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십자가 대속물로 죽으시는 예수님에 대해 말씀 합니다(26:2). 예수를 죽이려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음모와 악행은 사실 하나님 의 계획 아래에 있었습니다(26:3-5). 예수님은 무교절 첫날에 제자들과 유월절을 준비하여 지키셨습니다(26:17-20). 마지막 만찬을 통해 자신을 유월절 어린양 으로 비유하며 성만찬을 제정하셨습니다(26:26-29). 구약의 출애굽과 유월절이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영원한 구원의 역사로 전환되었음을 선언하셨습니다(26:28). 예수님은 만찬 자리에서 스가랴의 예언(슥13:7)을 인용 하시며 제자들이 그를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실 것이라 고 예언하셨습니다(26:31-32). 마태는 구약 성경의 예언들을 하나도 빠짐 없이 온전히 이루며 사명을 완수하시는 어린 양 예수의 행적을 상세하게 보도합니다(26-28장). 십자가 수난을 앞 둔 시점에서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 셨습니다(26:26-46). 하나님의 뜻에 철저하게 순종하시려는 주님의 고뇌어린 결단의 모습과 깨어 기도해야 할 때에도 깊이 잠들어 있는 연약한 제자들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제시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 (26:39)으로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성취되었습니다(27:50-54). 예수님은 자기의 피를 (새)언약의 피(26:28) 라고 하셨습니다(출 24:8; 렘31:31-34). 백성을 대신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으로 영원한 새 언약의 복을 세우셨습니다(고전 5:7; 11:25; 엡 5:2; 렘 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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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3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Sep 18.2025 (2025년 9월 1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94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94일차 말씀은 마태복음 22-24장입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예수님의 예언(23:37-39)은 과거 구약 선민의 불신앙과 불순종에 대한 회고(23:37)와 십자가 죽음으로 옛 성전을 폐하시는 그리스도의 사역(23:38)과 삼일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 하신 후 마지막 날에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의 재림(23:29)에 대한 말씀입니다. 24장과 25장은 성전의 파괴와 궁극적인 역사의 종말이 있는 마지막 시대에 어떠한 징조가 나타나며 (24:4-14), 대환난(24:15-35)과 그리스도의 재림(24:29-25:46)이 어떻게 임하게 되는지 말씀하는 ‘감람산 강화’입니다. 이 말씀은 구약 시대 출애굽 사역을 완수한 모세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백성들에게 전파한 설교(신31-32장)와 비슷하고 여호수아 가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각 지파에게 분깃을 나누어 주고 ‘오직 여호와만을 청종하라’고 명령했던 설교(수23-24장)와도 유사합니다. 십자가를 목전에 두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깨어 있으라“(24:42) 그리고 “끝까지 견디라”(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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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2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Sep 18.2025 (2025년 9월 1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93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93일차 말씀은 마태복음 19-21장입니다. 갈릴리 사역을 마치시고 예수께서 유대 지방으로 가십니다(4:23; 19:1). 공생애 사역의 정점인 십자가 수난의 때가 다가옵니다(20:28). 예루살렘에 입성(21장) 하기 전까지 약 6개월 동안의 사역(19-20장)을 통해 유대인과 제자들과 예수님 사이에 벌어지는 다양한 담화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혼 논쟁(19:3-12)과 부자 청년의 영생에 대한 질문(19:16-22)은 별개의 사안 같지만, 사실 당시의 유대인의 사고방식(율법적 사고)을 또렷하게 반영합니다. 그들은 결혼제도와 이혼 규정을 주신 율법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자의적인 해석으로 하나님의 뜻을 삶에 반영하지 못하였습니다(19:9). 부자 청년은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자기 의로움에 빠져 있었지만 모든 재물을 팔아 나누어 주라는 말씀에 근심하여 돌아갑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할 때 이 모든 것이 더해집니다 (6:33; 19:26). 예수님은 천국은 어린아이처럼 순전한 믿음을 가진 자의 것이며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를 낮추는 자들이 천국에서 큰 자라고 교훈하셨습니다(18:1-5). 그러나 제자들은 여전히 영적으로 미숙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께 나아오는 아이들을 꾸짖고(19:13-15), 하나님의 나라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서로 시기하여 갈등합니다(20:20-27). 유대인들의 핍박과 제자들의 무지함 속에서도 예수님은 흔들림 없이 예루살렘을 향하여 나아가십니다. 주님을 따르면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19:27) 질문하는 베드로에게, 주님과 함께 다스리는 권세에 대한 약속(19:28-30)을 주시고, ‘포도원의 품꾼 비유‘(20:1-16)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과 논쟁하는 자들은 자기의 유익을 추구하였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위해 자기를 버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20:22). 완악하고 무지한 인생들을 위해 예수께서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셨습니다(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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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1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Sep 13.2025 2025년 9월 14일 목회칼럼입니다.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위기와 고난은 비로소 절대자를 찾고 신앙을 갖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입니다. 한사람의 인생을 겸손케 하고 그 삶에 결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고난”이라는 요소지요. 성도의 삶은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시냇물과 같은 삶에 고난이라는 웅덩이를 두셨습니다. 그 장애물 때문에 우리는 기도합니다. 역경을 뛰어 넘기 위해서 우리는 인내합니다. 웅덩이는 물이 가득 차야 비로소 넘쳐 흐르지요? 마찬가지로 고난의 때에는 하나님의 은혜의 시간이 채워질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는 지혜와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서양 속담에 "흐르는 냇물에서 돌들을 치워버리면 그 냇물은 노래를 잃어버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앞 길을 가로막는 여러 장벽을 바라보면 도저히 뚫고 나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현실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를 굳세게 붙드시는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시편 13편은 다윗의 대표적인 탄식의 시입니다. 극심한 고난이 반복되고 오래되면 소망이 약해지고 용기가 사라집니다. 이 시편을 쓸 당시 다윗은 모든 힘이 소진되고 낙담해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의 1대 왕이었던 사울과의 갈등이 계속되었기 때문입니다. 곤고한 사람은 마음이 깨어져서 비참한 상태에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절실히 필요한 메마른 영혼과 같습니다. 다윗도 그랬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에 은혜가 메마를 때를 생각해 보세요. 마음으로 올려드릴 감사의 제목과 찬양의 이유와 회개의 목록이 없을 때입니다. 인생의 고난의 터널을 지날 때는 내가 겪고 있는 고통과 문제에만 집중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위에 이미 열어 주신 은혜의 마일스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 은혜의 길을 비추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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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Sep 13.2025 (2025년 9월 13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92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91일차 말씀은 마태복음 16-18장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신앙 고백위에 세워진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길수 없습니다(16:18). 교회의 권세는 주님께서 주신 ‘천국 열쇠’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고 가르칠 수 있는 천국의 열쇠는 ‘그리스도‘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풀어 전파하는 권세입니다(눅24: 27-32, 44-48). 교회는 천국 복음을 만방에 전파하는 사명을 통해 천국을 확장하고 경험합니다(16:19). 예수님 은 천국이 이미 자신안에 임하였고(12:28), 또한 미래에 임할 것(25:31-46)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임한 천국과 ‘아직’ 완전히 임하지 않은 천국 사이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주님을 신실하게 따르는 ‘제자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천국에서 누가 크냐?’는 어리석은 논쟁(18:1-14)을 벌이는 제자들이 깨달어야 하는 진리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16:24). 주님을 닮아가는 겸손과 섬김으로 천국 생활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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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9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Sep 13.2025 (2025년 9월 12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91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91일차 말씀은 마태복음 13-15장입니다. 예수님의 비유는 사람들이 삶에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소재를 가지고 하나 님의 여러가지 특징(하나님 나라의 시작, 성장, 규모, 제자의 삶)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말씀을 주시듯이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 천국의 비유를 깨닫게 하십니다(13:11-17). 특히 씨 뿌리는 자의 비유(13:1-30) 는 “하나님 나라는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그 나라 는 아무에게나 열리지 않습니다. 그 나라의 왕이 볼 눈과 들을 귀를 주시지 않으면 그 누구도 비밀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13:11-15; 사6:9-13).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는 그 천국의 비밀을 알려주셨습니다 (13:16-23).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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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8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Sep 11.2025 (2025년 9월 1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90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90일차 말씀은 마태복음 10-12장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자신 안에 임하였고(사 61:1-3; 눅4:21; 마12: 28), 동시에 장차 임할 것(마 6:10; 눅19:11; 마25:31-46)이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는 이 땅에 임한 하나님 나라(메시아)를 선포(마8-9장)하고 본격적으로 그 나라를 이 땅에서 확장해 가시는 예수님의 사역에 대해 말씀합니다(10-12장).“예수께서 그의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10:1).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은 우리가 주님의 제자로 담대하게 ‘천국 복음을 선포하며’ 신실하게 따르는 데 있습니다(10:16-42). 앞으로 임할 충만한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고 그 나라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선포함으로 오늘의 삶에서 하늘의 능력을 맛보는 것입니다(10:2-15). 예수님에 대한 배척(‘하나님 나라’와 ‘어둠의 나라‘ 사이의 갈등)이 갈릴리 사역을 통해 촉발되었고(9:14; 10:34-39; 11:20-24; 12:1-45) 예루살렘으로 나아가실 수 록 강화되다가 갈보리 십자가에서 정점을 찍게 됩니다(11:12; 12:14). 바리새인 은 예수님의 사역을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것라고 주장했습니다(마12: 24).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12:28). 주의 성령으로 충만할 때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10:1; 행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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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Sep 11.2025 (2025년 9월 10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89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89일차 말씀은 마태복음 7-9장입니다. 산상수훈의 팔복(5:3-12)은 성도의 내면적 신앙(5:3-8)을 외적인 삶(5:9-12)으 로 확장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의’를 다이내믹하게 보여줍니다. 한글 성경은 ‘…한 자는 복이 있나니’로 되어 있어 행위를 강조하는 듯 하지만, 영어 성경이나 헬라어 성경은 ‘복 받은 자’(Blessed are you)라고 말씀합니다. 시편 1편의 ‘복 있는 자’ 의 삶은 주야로 율법을 묵상하고 그 율법을 지켜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반면 산상 수훈의 팔복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복을 받은 자’(믿음의 의를 수여 받은 자)에 대해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천국의 시민인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하셨습니다(5:13-14). 빛은 비추어질 때 의미가 있고 소금은 녹아질 때 맛이 납니다(5:15-16). 빛이 어둠을 밝히지 않고 소금이 짠맛을 잃어 버리면 큰 모순입 니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사람의 존재와 행위(정체성과 삶)은 분리할 수 없습니다(7:16-21). 복(‘그 의 나라와 그의 의’)을 받은 자가 그 복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창12:3; 마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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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Sep 11.2025 (2025년 9월 9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88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88일차 말씀은 마태복음 4-6장입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장소는 그의 정체성과 공적 사역에 중대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구약 성경의 예언과 예수님의 공생애가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마2:1-6; 렘31:15). 베들레헴은 예수님의 조상 보아스가 룻과 결혼한 땅(룻4:11-12)이었고, 예수님의 선조 다윗의 고향(삼상16:18; 눅2: 4)이었으며, 이스라엘의 왕이 탄생한다고 예언된 곳(마5:2)입니다. 예수님의 어린 시절 고향인 갈릴리 나사렛도 구약 예언의 성취입니다(사9:1-2). 그는 나사렛 예수로 불리셨고(마2:23) 그의 첫 사역지도 갈릴리 땅입니다(4:2-25). 복음서는 예수님의 사역의 종착지를 심판 받을 성읍 예루살렘(마11:1-11; 눅19:28-44)으 로 규정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아주 가까운 베다니에서 세례를 받으신 후(마3:13; 요1:28), 공적인 사역을 시작하기 위해 북쪽의 갈릴리로 가셔서, ‘이 때부터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선포하셨습니다(사9:15-16; 마4:17).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백성이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었습니다. 사복음서가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예루살렘’은 배척당하고, 고소당하고, 참혹하게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이 환호하고 기대하는 예루살렘이 아니라 이방의 갈릴리에 임하는 ‘구원의 빛’(마4:16) 으로 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지형적 위치와 혈통적 한계를 뛰어 넘는 영적인 이스라엘입니다(사9:1; 42:6; 49:6; 마 4:15).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전진하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모두 이루셨습니다(마23:37; 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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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Sep 11.2025 (2025년 9월 8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87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87일차 말씀은 마태복음 입니다. 마태복음은 구약성경의 맥락에서 그리스도께서 오셨음을 말씀합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마1:1). 아브라함과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의 핵심 인물이며 언약의 중심축입니다. 마태는 다윗의 반차를 따르는 정통성이 있는 왕으로 예수님이 오셨음을 강조합니다. 복음서의 시작은 다윗의 왕권을 중심으로 하는 그리스도의 계보(1:1-17)입니다. 그 분은 하나님의 나라를 통치하시는 약속된 메시아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온 이스라엘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오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들(‘이스라엘 열 두 지파,’ 창49장)을 통해 ‘모든 족속이 복을 얻을 것이라는 언약’(창12:3)이 성취됩니다(갈3:26-29). 예수님께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지상명령(마28:18-20)을 교회에게 주셨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20). 구약성경에서 약속하신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사7:14)의 약속이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이루어 졌습니다(마1:22-23). 하나님의 통치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시작되고 확장되고 완성됩니다. 사복음서 전체를 요약하는 핵심구절이 신약성경의 첫 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1) 예수님의 공적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성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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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Sep 06.2025 2025년 9월 7일 목회칼럼입니다.
    저명한 주석가 메튜헨리는 ‘믿음이 있다’는 것과 ‘믿음이 있다고 말하는 것’ 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했습니다. 진정한 믿음이 없는 신앙고백은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믿음은 철학적인 체계에만 그치지 않고 성도의 마음과 삶을 새롭게 하는 영적 성장의 도구로 역사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입니다. 증인은 증언을 하는 사람입니다. 망령된 증언은 재판을 진행하는 판사 앞에서 위증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유일하신 재판장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말이 하나님 귀에 들린 바 됩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믿는 악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망령된 증언을 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관계의 핵심은 신뢰라고 했습니다. 관계가 깨어지는 이유는 서로 간에 신뢰를 잃었기 때문입니다.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누리는 비결은 바른 신앙을 지켜는 것입니다. 다윗이 뼈 아프게 토로한 고통의 문제는 악한 자들의 입술을 통해 끊임없이 쏟아지는 거짓과 아첨과 저주였습니다. 연약한 인생이 극심한 고난에 처하면 삶의 희망을 잃고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도 상실하게 됩니다. 신앙의 용사 다윗 마저도 탄식하며 통찰하는 것이지요.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시12:8) 시편 12편은 도덕적으로 타락해 가는 이스라엘에 대한 비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표제문에 보면 '스미닛'에 맞추어 부르도록 되어 있습니다..‘스미닛’은 노래를 부를 때 낮고 준엄한 분위기로 하라’는 악보 상의 용어입니다. 시인은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악인에 의해 핍박 받는 상황을 목격합니다. 패역한 세대에는 침통한 심정으로 노래할 수밖에 없습니다. 악한 세대의 실상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큰 하나님 은혜의 약속이 말씀의 진리 속에 풍성하게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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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Sep 06.2025 (2025년 9월 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86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86일차 말씀은 말라기 3-4장입니다. 백성의 죄악은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하고, 성의 없는 제물로 제사를 드리며, 이방의 우상 신을 대놓고 섬김으로 하나님을 괴롭게 한 것입니다(2:17). 바른 신앙을 지키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며 오히려 악을 행하는 자가 형통하게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2:18). 그들의 패역하고 교만한 마음은 성전에서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십일조 까지 도둑질하는 극단적인 행위로 나타납니다(2:11-13; 3:7-9). 하나님은 백성들의 거짓된 마음과 삶을 철저하게 연단시켜 깨끗하게 하시는 ‘언약의 사자’를 보내십니다(3:1-3). 백성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을 비난하며 냉소적으로 반응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이 정당하지 못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사자’(‘말라기’의 뜻, ‘내 사자,’ 3:1)를 보내셔서 백성들이 사모하는 ‘언약의 사자’가 오시는 길을 준비할 것입니다(3:2).‘내 사자’는 신약 성경의 세례요한을 지칭하고(마3:10) ‘언약의 사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성취하시는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마3:11). 어느 날 갑자기 임하는 여호와의 날을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3:2) 오직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 뿐입니다(3:3; 요일5:5-11). 하나님과의 회복된 관계는 공의로운 제물을 바치는 예배의 회복으로 표현됩니다. “그가 ...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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