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4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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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회 작성일 25-08-2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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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인생들은 알 수 없는 두려움과 불안감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 두려움이 “단두대 위에서 목이 잘리기 직전에 사형수가 느끼는 공포”와 비슷하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칼날이 지금 모든 인생의 목 뒤에 위에 올려져 있다는 것이지요.
살아있기는 한데 언제 칼날이 목을 내려칠지 모르는 상태….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생의 두려움과 불안입니다.
죄인들은 하나님 심판의 칼날을 피해서 도망치려 합니다.
하지만 함정에 빠지고 올무에 갇힌 짐승들처럼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가 전파하는 원죄로 타락한 인생의 본질이며 현실입니다.
희망을 발견하려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인생이 진정한 희망을 만나게 됩니다.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시10:12)
죄악과 불의로 가득찬 땅에 공의의 하나님이 일어나십니다.
죄악을 멸하시고 정의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손은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를 부정하는 악인들에게는 심판의 칼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의인들에게는 회복과 구원의 손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면 그 누구도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도 없습니다.
구원을 향한 믿음의 역사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신앙 고백으로 실현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롬 10:13)
하나님이 친히 일어나셔서 거룩한 손으로 우리들을 붙잡아 영원히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우리에게 실현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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