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19.2024
2024년 10월 20일 목회칼럼입니다.
오늘날 선교는 예배 만큼이나 익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어느 교회를 가도 선교를 강조하지 않는 교회가 없습니다. 믿음이 있는 분이라면 그 어떤 분도 새롭게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을 전파하시는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수고를 평가절하 하는 분이 없습니다. 말 그대로 선교적 교회의 시대입니다. 우리가 나누고 있는 이사야서는 성경의 어느 말씀 보다도 선교적 색채가 강한 예언서입니다. 예를 들어 이사야 2장 2절을 선교적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사2:2) 이 비전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사건을 통해 1차적으로 성취됩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7장 9절 에서 말씀한 것 처럼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 큰 무리가 나와 ...” 함께 주님을 예배하는 종말론적인 예배의 비전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사야서가 말씀하는 “선교적 삶”이란 무엇인가?” 선교적 교회의 대표적인 특징들을 몇 주간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우선 선교적 삶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이 땅에 임하게 하는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불우한 이웃을 돕고 소외된 사람을 감싸주며 연약한 자를 핍박하는 죄악된 세상을 책망하고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의 질서를 바로 잡는 선지자적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오래 참으시는 분이시지만 하나님의 긍휼이 끝나는 마지막 날이 온다는 진리를 선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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