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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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2,484회 작성일 24-08-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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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극작가요 시인이었던 T. S. 엘리엇은 “우리는 언제나 끝에서 새롭게 출발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본성적으로 인생의 종착지가 어디인가를 정하고 그것을 자신의 삶 가운데 바라보며 전진한다는 것이지요.
인간에게 있어서 전쟁과 질병이라는 상황이 왜 그렇게 두려움이 되고 근심이 되겠습니까?
그 결과와 끝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실패에 대한 염려를 앞세우면 감당할 수 있는 일도 이룰 수 없는 미약한 삶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승리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그 두려움이 오히려 능력과 열정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16장 33절에서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선포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경험했던 질병과 전쟁과 절박한 삶의 문제들이 사람의 생각과 경험 위에 존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는 진정한 신앙의 시작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팜스프링스 땅에 개혁장로교회를 세우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앞으로의 모든 날들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함께 세워가는 축복이 시간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인생의 희망과 영원한 삶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남겨주는 교회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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