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4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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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23회 작성일 24-07-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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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이가 인생이 범하는 죄란 무엇인가?
죄의 본질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시대의 지혜자를 찾아갔습니다.
“선생님이여 왜 인간은 끊임없이 마음에서 솟구치는 죄악된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죄를 범하며 살아가는 것입니까?”
그러자 지혜자가 질문 합니다.
“두 아이가 더러워진 굴뚝을 청소했습니다.
한 아이는 얼굴이 새까맣게 되어서 내려왔고 다른 아이는 깨끗한 얼굴로 내려 왔습니다.
두 아이 중에 누가 세수를 해야 합니까?”
젊은이가 대답합니다.
“그야 당연히 얼굴이 더럽혀진 아이가 씻어야 겠지요”
지혜자는 그 젊은이의 대답을 듣고 죄에 붙잡힌 인생의 모습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얼굴이 더러운 아이는 얼굴이 깨끗한 아이를 보고 자신도 깨끗한 줄 알고 세수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얼굴이 깨끗한 아이는 얼굴이 더러운 아이를 보고 자신을 경계하며 세수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바라보는 죄와 양심의 기준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갈 6:1)
세상적인 의로움은 언제나 다른 사람의 모습 속에서 자신의 의로움을 발견하는 비교 의식을 통해서 만족됩니다.
그러나 성경적인 의로움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자신을 세우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죄인 임을 깨닫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영원한 은혜와 진리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진정한 양심의 자유와 거룩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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