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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4년 7월 21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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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2,619회 작성일 24-07-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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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이 울타리를 걷어차다가 한 쪽 다리를 심하게 긁혔습니다. 

주인은 그 말을 마구간으로 데려가 상처를 닦아주고 붕대를 감아줍니다. 

그런데 몇 주를 지나도 병세가 악화되는 것입니다. 

이제 주인은 유명한 수의사를 불러서 말 다리를 치료합니다.  

항생제를 먹이고 약을 바르니까 곧 바로 좋아져서 며칠 잘 다니더니 며 칠 후 또 다시 시름시름 않기 시작합니다. 

주인은 그 말을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상처를 가르고 고름을 짜내고 안을 들여다 보니까 문제의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상처 깊숙한 곳에 조그만 나무조각이 박혀 있었던 것이지요. 

질병의 근원을 제거하지 않으니까 아무리 약을 바르고 강한 약을 먹여도 병세가 호전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죄악된 마음을 품고 사는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은 사람을 생각을 지배하고 삶을 다스리는 인생의 사령탑과  같습니다. 

선한 것을 심으면 선한 것이 나오고 악한 씨앗을 뿌리면 악한 열매가 맺힙니다. 

마음이 선하면 그 겸손과 사랑이 입술과 삶으로 쏟아져 나오고 마음의 의도가 악한 사람의 삶에는 결국 악한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인류 전체를 바꾸려고만 할 뿐 자기 자신을 바꾸는 사람은 드물다.”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 늘 자기 자신을 세우고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마음과 생각과 삶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비추어 봅니다.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신앙의 도전과 갈등을 이겨 내고 있습니까?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참된 성도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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