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목회칼럼입니다. > 목회칼럼

본문 바로가기

목회칼럼

2024년 6월 30일 목회칼럼입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2,278회 작성일 24-06-29 17:32

본문

모든 만물은 용도와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소금을 이 땅에 만드신 목적은 맛을 내어 짜게 하려는 것입니다. 

만약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그 존재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맙니다. 

마가복음 9장 49절과 50절입니다.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소금의 짠 맛은 두 가지 기능으로 역사합니다.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고의로 죄를 범하게 한 사람을 심판하는 기능이고 또 다른 기능은 화목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불로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지 못한 죄인들은 불에 타는 상처에 짠 소금을 뿌리는 듯한 큰 고통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그 심판의 소금이 마음속에 녹아 퍼지게 되면 공동체의 부패를 방지하는 은혜로 역사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서로를 녹아 들게 하는 사랑의 실천으로 나타납니다. 

화목을 이루는 은혜의 영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공동체는 원래는 두려운 심판으로 역사할 수 있는 소금의 짠 맛을 바꾸어 냅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더욱 견고하게 일치시키는 사랑의 접착제로 승화시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했습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5)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할 때 진정한 화목을 이루는 소금의 영향력이 드러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이 화목의 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