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0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8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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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0회 작성일 25-08-3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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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는 남유다의 왕실 출신의 선지자로서 요시야 왕이 본격적인 종교 개혁 운동(기원전 622년)을 펼치기 직전부터 사역했습니다(1:1).
당시 남유다는 앗수르의 속국과 같은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는 므낫세의 때부터 요시야가 즉위할 때 까지 계속되었는데, 앗수르에 조공을 바치고 그들의 우상인 일월성신을 받아 들여 숭배하던 시기였습니다(1:4-7).
스바냐는 영적 타락이 극에 달한 정치적 종교적 암흑기에 요시야의 종교개혁 운동을 북돋고 격려하기 위해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1:7).
그는 당시 선민을 향하여 일방적인 낙관론을 펼치거나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공포적 선언을 하지 않습니다(2:1-3).
다만 이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타락한 백성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확정 되었음을 분명히 하고(1:2-18; 3:1-8), 또한 동시에 하나님께서 소수의 남은 자를 중심으로 선민을 회복시키셔서 이스라엘의 새 역사를 이어 가실 것을 말씀했던 것입니다(3:9-13).
하나님이 스바냐를 통해 보여주신 종말론적 소망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말세에는 열방의 택한 자들까지 백성의 반열에 동참하여 영원한 시온과 예루살렘으로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됩니다(3:14-20).
스뱌냐를 통해 제시하신 원대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은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 을 경외하는 바른 신앙을 회복하고 율법과 성전(말씀과 예배) 중심의 삶으로 돌아 가자는 요시야의 종교개혁 전통을 떠 올리게 합니다(대하34:1-33).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습2:3).
성경이 말씀하는 회복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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