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1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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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8회 작성일 25-08-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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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신앙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 갈 수 있는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를 전부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지 않는 영역이 있습니다.
신학자 J. I. 패커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지음 받은 대로 믿음으로 걷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삶 속에서 행하시는 모든 일에 관해 온전히 알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많은 것을 감추어 드러나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현실이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진리입니다.”
사람이 사물과 사건을 이해하는 방식은 인과 관계입니다.
원인과 결과가 파악될 때 비로소 깨닫고 이해합니다.
그러나 세상을 보십시오! 인간의 논리와 판단으로 헤아릴 수 없는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분명한 응답 없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로 그것이 인생을 더욱 고통스럽게 하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진짜 이유입니다.
오늘 말씀 시편11편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뢰의 시편’으로 불립니다.
신뢰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이해하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믿기 때문에 붙들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 시를 지은 다윗은 평생을 전장에서 살았던 용사였습니다.
시인은 긴박한 위기 상황에 처해있었습니다.
그 현실의 문제를 이겨낼 수 있는 진정한 피난처에 대해서 고백하지요?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시11:4)
하늘 보좌에 앉아 계셔서 인생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고백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기로 결단하십시오.
고난과 역경의 때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마음이 바른 자(upright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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