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7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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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8회 작성일 25-09-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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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주석가 메튜헨리는 ‘믿음이 있다’는 것과 ‘믿음이 있다고 말하는 것’ 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했습니다.
진정한 믿음이 없는 신앙고백은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믿음은 철학적인 체계에만 그치지 않고 성도의 마음과 삶을 새롭게 하는 영적 성장의 도구로 역사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입니다.
증인은 증언을 하는 사람입니다.
망령된 증언은 재판을 진행하는 판사 앞에서 위증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유일하신 재판장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말이 하나님 귀에 들린 바 됩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믿는 악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망령된 증언을 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관계의 핵심은 신뢰라고 했습니다.
관계가 깨어지는 이유는 서로 간에 신뢰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누리는 비결은 바른 신앙을 지켜는 것입니다.
다윗이 뼈 아프게 토로한 고통의 문제는 악한 자들의 입술을 통해 끊임없이 쏟아지는 거짓과 아첨과 저주였습니다.
연약한 인생이 극심한 고난에 처하면 삶의 희망을 잃고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도 상실하게 됩니다.
신앙의 용사 다윗 마저도 탄식하며 통찰하는 것이지요.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시12:8)
시편 12편은 도덕적으로 타락해 가는 이스라엘에 대한 비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표제문에 보면 '스미닛'에 맞추어 부르도록 되어 있습니다..
‘스미닛’은 노래를 부를 때 낮고 준엄한 분위기로 하라’는 악보 상의 용어입니다.
시인은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악인에 의해 핍박 받는 상황을 목격합니다.
패역한 세대에는 침통한 심정으로 노래할 수밖에 없습니다.
악한 세대의 실상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큰 하나님 은혜의 약속이 말씀의 진리 속에 풍성하게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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