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 목회칼럼입니다 > 목회칼럼

본문 바로가기

목회칼럼

2024년 5월 5일 목회칼럼입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2,651회 작성일 24-05-04 20:50

본문

성경이 말씀하는 ‘거룩’은 ‘구별됨’입니다. 

악한 것과 선한 것이 구별되고 더러운 것과 깨끗한 것이 구별되고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이 구별됩니다. 

특히 구약의 거룩의 개념이 성소의 구조에 반영되었습니다. 

이방인과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방인의 뜰이라는 담장으로 구별했습니다. 

백성과 제사장을 성소라는 구역으로 구별하고 일반 제사장들과 대제사장을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과 공간으로 구별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하나님과 인간을 구별하는 것이 있었는데 지성소의 ‘휘장’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과 인간사이를 가로막는 최종적인 장벽인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을 보면,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선언합니다.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서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게 된 것”(히10:19)입니다. 

지구상에 존재했던 모든 문명에는 “담장문화”라는 것이 있습니다. 

담을 쌓고 벽을 세우는 인간의 문화는 죄와 사망의 율법으로부터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생존 본능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세상은 결코 완전한 자유와 해방을 누릴 수 없는 타락한 세상임을 반증합니다. 

국가이든지 사람이든지 세상은 언제나 담을 쌓고 벽을 세웁니다. 

막힌 담을 제거하고 하나님과 이웃과의 진정한 관계를 열어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십시오. 

성도가 추구하는 진정한 거룩함은 그리스도 안에서 허락된 하나님과의 친밀함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매일 친밀하게 동행하고 계십니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