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1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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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68회 작성일 24-04-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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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저명한 화가이자 시인인 윌리암 블레이크 라는 분이 있습니다.
<신비와 공상의 세계>라는 주제로 많은 작품을 남겨서 현대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분이지요.
블레이크가 말했습니다.
“거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이란 마치 천국과 지옥이 결혼한 것과 같다.”
사람의 인생에는 두 개의 얼굴이 있습니다.
기쁨과 슬픔이 있고 행복과 고통 있으며 이상과 현실이 서로 떼어낼 수 없는 한 몸처럼 어우러져서 역사합니다.
인생이 경험하는 공통의 모습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떻습니까?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신앙의 길에서 고난은 성도가 누리는 영광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깊은 영적 감수성을 소유한 분들을 만나보세요.
삶의 어떤 부분이든 고난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이듯 신앙은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삶과 연관됩니다.
예수님의 삶은 고난의 십자가를 통해 부활의 영광을 이루는 삶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드리는가?
정말 중요한 신앙의 자세입니다.
누가복음 9장 23절이 말씀합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은 공상가나 신비주의자가 아니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신앙의 길입니다.
세상과 결코 공유할 수 없는 교회의 구별된 가치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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