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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4년 4월 28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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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2,519회 작성일 24-04-2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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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상황이 어렵고 부족한 것이 있을 때 간절해 집니다. 

“하나님! 이것만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간절하게 고백하면서 전심으로 주님을 의지합니다. 

하지만 막상 위기 상황을 벗어나고 모든 것이 다시 풍족해지면 감사가 사라집니다.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과 함께 해 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신신당부했습니다. 

“너희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말라”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고 당부했던 것이지요? 

마가복음 말씀을 이어오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올려 드린 질문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이루기 원하신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말씀을 통해서 여러가지 지혜를 주셨지만 가장 인상 깊게 새겨진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은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입니다.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막6:34)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목자 없이 고생하며 유리하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얼마나 긍휼히 여기시고 아끼셨으면 자신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내어줄 정도로 사랑하셨겠습니까? 

사랑을 받은 사람은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용서받은 사람이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일 4:19)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는 사랑과 용서가 충만한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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