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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5년 8월 27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7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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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222회 작성일 25-08-3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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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는 구약의 선교사입니다. 

요나가 고백한 하나님은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입니다(1:9). 

당시 앗수르는 이스라엘의 철천지 원수입니다. 

요나는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소명(1:2)을 거부하고,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1:10), 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도주합니다(1:3).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요나처럼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고 폐쇄적인 민족주의에 빠져 있는 백성들을 깨우치기 원하셨습니다.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욘4:11). 

하나님은 우리만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천지만물의 주재(행17:24-25)이시며, 모든 인생이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는 분이십니다(3:9-10; 딤전2:4). 

교회에게 맡겨진 선교적 사명을 게을리하고 우리 만을 위한 공동체를 세우려는 생각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자기 중심적인 독선적 신앙을 버려야 합니다. 

이기적인 민족주의나 편협한 국가 우선주의를 모두 버리고, 열방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3:10). 

신학자 레이 베키는 하나님께 불평하는 요나를 보면서(4:1-4), “요나는 이스라엘의 국기로 하나님의 복음을 포장해 버렸다”고 해석했습니다. 

오늘날 세계 도처에서 극심한 분쟁과 증오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모든 삶의 기준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니라 육에 속한 인간의 생각과 판단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롬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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