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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5년 6월 15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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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418회 작성일 25-06-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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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고수 위에 있는 자가 훈수'라고 했습니다. 

한 분야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숙련자가 되어 두각을 나타내고 최고의 위치에 올라도 옆에서 훈수를 두는 사람이 보기에는 그처럼 쉬워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다른 이들을 평가하기는 쉬어도 그만한 일을 해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는 역지사지입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살피는 사람은 내가 받은 그 사랑으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배려하는 사랑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마음과 눈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면 상대방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공감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으로 모든 것을 다시 바라보면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으로 그만한 결실을 거둘 수 있었는지 조금이라도 공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난 당하는 이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과 눈길도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눈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고 그 다음에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모든 문제를 공감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기독교 세계관에서는 성경적 삶을 위한 세가지 검증(Tests)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에 입각해서 일관성 있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를 통하여 모든 일들에 시의 적절한 삶의 방식을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날마다의 현실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말씀하는 신앙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불변하시고 무한한 분이십니다. 

그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언약 관계'를 통해서 함께 하고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성경 중심의 신앙에는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과의 언약적 관계를 모두 인정하는 균형 잡힌 신앙 생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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