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5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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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5회 작성일 25-05-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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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가 말씀하는 영적 게으름은 “성장하는 신앙의 7가지 능력을 모두 마비시키는 가장 심각한 신앙의 대적"입니다.
신앙생활이 게을러지면 먼저 영적 분별력이 둔해집니다.
히브리서 5장 11절은 “듣는 것이 둔하다”라는 말씀으로 표현했고, 6장 12절은 영적 진보를 일으키는 성령의 역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만든다고 했습니다.
말씀의 진리를 삶에 적용하고 살아가는 영적 실천력을 약화시켜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입니다.
개혁파 교회의 지도자 리챠드 킹스턴은 ”영적으로 게으른 성도는 악마가 자신을 유혹하도록 악마를 도리어 유혹하는 사람” 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앙 성장의 문제에는 중간지대가 없습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추구하지 않으면 마귀에게 틈을 내어주게 됩니다.
영적 침체에 빠지면 신앙이 진보하기는 커녕 사단의 유혹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영적으로 무능력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클레임 보그는 “영적 진보를 멈춘 기독교인은 지옥을 경험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히브리서는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기업으로 받으라(히6:12)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이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 누리는 지혜로운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오래 참음”은 성경이 말씀하는 성령의 열매이며, 히브리서가 말씀하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표징입니다.
단순히 어려움을 감당하는 인내가 아니라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마음의 중심, 즉 ‘일편단심’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신뢰하고 의지할 대상이 있는 분들은 복 있는 인생입니다.
여러분의 삶을 아름다운 신앙의 경주로 만들어 가십시오.
히브리서가 말씀하는 인생의 끝은 ‘소망의 풍성함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히6:11).
그 어떤 것보다 나은 것과 구원에 가까운 것을 확신하십시오(히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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