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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5년 5월 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9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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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774회 작성일 25-05-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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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91일차 말씀은 욥기 1-7장입니다. 

구약의 지혜서는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및 아가서입니다. 

전도서의 전도자가 부패한 세상의 허무와 불의에 관한 생각을 정리했다면 욥은 그것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욥기서에 대해 질문하는 내용은 보통 ‘누가 옳고 그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욥과 세친구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논쟁에 너무 집착하면 문제의 핵심을 놓치게 됩니다. 

욥기의 핵심적인 논점은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지혜의 차이, 즉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와 주권에 대한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지혜서들은 창조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강조하면서 지혜에 대한 다양하고 명확한 틀을 제시합니다. 

욥기서는 예외적인 규칙을 부각시킵니다. 

욥의 친구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모든 고난은 인간이 범한 죄의 결과인가?” 

욥기서는 고난은 아담의 원죄와 타락의 결과이지만, 모든 고난이 특정한 인물이 범한 특정한 죄의 결과는 아닐 수 있다는 원리를 말씀합니다. 

즉 ‘모든 인간이 타락하여 범죄하였다’는 보편적인 저주 아래에서도 욥과 같은 ‘의인이 이유 없는 고난을 당할 수 있다’는 ‘의인의 고난’이라는 생각의 틀을 제시하는 것이지요.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욥19:25) 욥이 고백했던 ‘나의 대속자’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죄가 전혀 없으신 의인의 고난’이었습니다(히4:15). 

주님은 그 의로운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주 안에서 동일한 고난과 환난을 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받는 ‘현재의 고난’은 장차 올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롬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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