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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5년 5월 11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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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680회 작성일 25-05-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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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경쟁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성공 하려면 사람이 가장 먼저 희생시키는 것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가정보다는 직장에 더 많은 시간을 헌신해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인생의 연륜이 더 깊어지면 사람이 그리워진다고 합니다. 

젊음은 인생의 성공을 추구하며 가족을 포기하지만 노년에는 결국 가족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혜자 솔로몬의 전도서 9장 9절에서 말씀했습니다.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여러분에게 허락하신 삶의 터전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십시요. 

하나님께서 모든 인생에게 허락하신 행복의 터전은 가정입니다.  

가정 안에서의 관계가 화목할 때 삶이 형통하고 모든 일이 잘 되는 것입니다. 

잠언서 31장은 “르무엘 왕의 어머니의 잠언”입니다. 

고대 사회의 문화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설정이지요? 

성경은 남자이며 나라의 왕이라 해도 가정 안에서는 자신의 부모님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남성인 남편과 여성인 아내는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 아무리 높고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가정에서는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의 원리에 따르면 사회적 지위보다 가정에서의 권위가 더욱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잠언서가 가정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는 어머니의 잠언으로 끝마치고 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은 교회만이 아니라 또한 가정에서 배우고 전수받게 됩니다. 

2025년도 어버이 주일입니다. 

가정을 형통케 하고 교회를 부흥케 하는 빛 된 삶을 향한 말씀의 지혜가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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