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82일차)
페이지 정보

조회 56회 작성일 26-09-06 15:16
본문
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82일차 | 스가랴 1-5장
2026년 9월 1일(화) 아침묵상
본문: 스가랴 1장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 가리라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 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슥 1:3)
스가랴 선지자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포로 생활은 끝났고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그들의 현실은 기대했던 것처럼 밝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은 여전히 황폐했고 성전 재건은 더디게 진행되었으며 백성들의 마음에는 낙심과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는 스가랴를 통하여 가장 먼저 “내게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그들의 조상들이 걸었던 길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이전 세대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반복해서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슥 1:4).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경험했고 나라를 잃고 포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세대가 조상들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를 원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회개의 본질을 발견합니다. 회개는 단순히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는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던 삶을 멈추고 다시 하나님을 향하여 돌아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조금 더 잘해 보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내게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앙의 회복은 행동 몇 가지를 고치는 것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데서 시작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로 돌아오라”고만 말씀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이어서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 가리라”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돌아오는 백성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사람을 기다리시고 받아 주시며 다시 관계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것이 회개를 가능하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스가랴가 전하는 회복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우리가 자신의 노력만으로 하나님께 돌아갈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이 우리에게 주는 초청도 분명합니다. 죄에서 돌이켜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하나님에게서 조금씩 멀어지는 때가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읽으면서도 마음은 다른 곳을 향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형식이 되고 세상의 염려와 욕심이 마음의 중심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께 돌아가기 전에 먼저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완전해진 후에 돌아오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부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부분이 있다면 오늘 다시 돌아가십시오. 오래 미루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돌아오는 자를 책망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품으시고 회복시키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우리가 한 걸음 하나님께 돌아설 때 이미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게 됩니다.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 가리라.” 오늘 이 말씀을 붙들고 다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십시오.
오늘의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마음과 삶이 주님에게서 멀어졌던 모습을 돌아봅니다. 저의 죄와 완고함을 깨닫게 하시고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께 돌아가게 하옵소서. 제 힘으로 자신을 고치려 하기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여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게 하시며, 말씀과 기도와 예배를 통하여 주님과의 관계가 날마다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내게로 돌아오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오늘 즉시 순종하게 하시고, 저를 기다리시며 다시 품어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이전글(2026년 9월 2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83일차) 26.09.06
- 다음글(2026년 8월 3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81일차) 26.09.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