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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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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18.2025 (2025년 10월 1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19일차)
    체포 당한 바울은 유대인 청중 앞에서 복음을 변론합니다. 바울의 변명은 자기의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해명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할 수밖에 없는 지에 대한 생생한 증언(22:1-21)이었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사건을 통해서 그가 “보고 들은 것을 증언“(22:15)한 것입니다. 바울은 훗날 “드로비모의 일로 갇힌바 된” 사건(21:27-29)을 기록합니다. 에베소서는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장벽을 ‘막힌 담’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막힌 담이 무너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 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 고”(엡 2:14).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전에 멀리 있던 사람들이 한 성령으로 부름 받은 교회를 구성했습니다. 교회는 다니는 것이 아니라 ‘이루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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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1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18.2025 (2025년 10월 14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18일차)
    사도행전에 기록된 역사를 살펴보면 복음 전파와 교회의 부흥에는 일련의 관계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복음이 전파되는 지역의 상황이 제시됩니다. (2) 복음이 전파되면 그 말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납니다. (3)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은 사람들을 통해 그 지역이 회개하는 일이 일어나고 (4) 복음의 반대 세력들이 등장해서 말씀 사역을 방해합니다. (5) 제자들이 그 일로 지역을 떠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계속 그 지역을 섬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울의 3차 선교 여행(18:23-21:14)중에 이러한 패턴이 반복됩니다. 아덴을 거쳐 고린도로 고린도를 떠나 에베소에 이른 바울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씀했습니다(19:8). 에베소 지역에 복음이 날마다 확장되고 믿는 자의 수가 많아지게 되자 아데미 우상을 숭배하는 이들에게 각 종 물품을 팔아 장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손실이 생겼습니다(19:23-27). 위기를 느낀 장사꾼들이 사람들을 선동합니다. 그들의 사업을 지키기 위해 복음 전파를 방해하는 단체 행동에 나선 것입니다(19:28-34). 말씀의 흥황과 교회의 부흥을 방해하는 사탄의 역사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1)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공적인 사역이 아니라 자기 중심적인 동기와 이기적인 목적(19:27)이 드러납니다. (2) 말씀에 근거한 진리의 사역이 아니라 맹목적인 믿음과 광적인 반응을 자극하고 활용합니다(19:32-34). (3)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과 관련이 없는 군중심리는 폭력과 소요사태라는 극단적인 모습이 나타 납니다(19:35-41). 오늘날에도 다양한 종교와 문화를 통해서 이러한 인간의 이기심이 재현됩니다. 현대판 아데미 우상 숭배를 경계해야 합니다(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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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0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18.2025 (2025년 10월 13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17일차)
    사복음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사도행전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집중적으로 선포합니다(16:31). 복음의 역사는 선포하는 자와 듣는 자가 예수를 그리스도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을 때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의 증인이 성령의 권능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언할 때 확장되는 것입니다(1:8). 사도행전에 기록된 설교와 선교의 역사는 온통 예수님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 니다.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행2:16 -36)는 기독교 복음 설교의 모형입니다. 바울도 동일한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13:16-41). 바울의 1차 선교(13: 1-14:28)는 주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회당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설교의 결론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음으로 얻는 구원’(13:38-41)이었습니다. 제2차 선교부터 부활의 복음이 이방인과 온 열방을 향해 집중적으로 전파됩니다. 예수님을 통한 구약 예언의 성취에 대한 말씀(베드로와 바울의 설교, 사도행전 2장과 13장, 비교: 눅24:27, 44-38)은 회당 설교 뿐만이 아니라 선교지에서도 강해되었던 복음의 핵심 입니다.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회당(17:2; 18:4,19)이나 시장(17:17), 법원 (‘아레오바고,’ 17:19, 22) 또는 가정(18: 14-26)에서 예수님에 관해 말씀했음을 발견합니다. 전도자들은 청중을 이해하였습니다. 유대인에게 설교 할 때는 예수님 이 성취하신 복음의 구약적 배경을 강조하였지만(행2:14-36), 이방인에게 설교할 때는 그들의 상황과 문화에서 말씀의 접목점을 찾았습니다(행17:22-31).    복음에 대한 상반된 반응이 늘 있습니다 (18:5-8). 담대하게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18:9-11,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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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9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12.2025 2025년 10월 12일 목회칼럼입니다.
    오늘날 현대사회를 나타내는 중요한 키워드 중에 하나는 “Connection”라는 단어입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 connection이 끊기면 불안증세를 보이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집에 전기가 끊기면 얼마나 삶이 불편해 집니까? 특히 인간 관계에서 이 connection이 안 좋으면 행복한 삶을 이루기 어려운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모든 신앙 생활의 핵심으로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connection을 잘 유지해야 그분이 원하시는 삶이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시편 119편 98절 보면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말씀합니다. 여기서 “지혜롭게 한다”는 말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모든 지혜는 하나님과 영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말씀 중심의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6장 13절에서,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2장 10절에서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잠언서가 말씀하는 지혜로운 삶의 대원칙이 무엇입니까? (잠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어떤 분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큰 믿음이란 원대한 꿈을 품고 큰 일을 감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기독교 신앙은 우리가 얼마나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가? 에 달려있습니다. 여러분은 매일의 삶을 “성령의 다스림에 맡기고 있습니까?”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마음과 언어와 행동이 정연해 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견고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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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8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12.2025 (2025년 10월 1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16일차)
    바울의 1차 전도 여행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수많은 이방인들이 복음을 듣고 회개하여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이 전파되고 교회가 부흥하 니까 구원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논쟁의 초점은 이방인들도 율법을 따라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을 수 있지 않겠느냐(15:1)는 주장입니다. 안디옥 교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바나바와 바울을 예루살렘 교회로 보내어 사도들과 장로들과 함께 의논케 하였습니다(15:2-6). 가장 중요한 대원칙은 예수의 복음은 율법을 폐한 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성한 것이라는 진리입니다(마5:17). 베드로는 고넬료의 집에 성령이 임한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이 무할례자인 이방인에게도 구원을 허락하셨다고 말하였습니다(15:7-11). 바나바와 바울 역시 그들을 통해서 일으키신 모든 표적과 기사들이 이방인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보고합니다(15:12). 이에 더하여 야고보 사도는 구약 성경의 예언이 유대인만이 아니라 이방인을 통해서도 성취되었다고 논증합니다(15:13-21). 아모스의 예언 (암9:11-12)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차별이 없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다윗의 성전이 이 땅에서 회복되고 있습니다.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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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12.2025 (2025년 10월 10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15일차)
    고넬료의 개종과 성령 강림 사건(10:1-48)은 하나님의 복음이 이방인에게도 차별이 없이 역사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획기적인 일이었습니다.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인 베드로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는 율법의 규례를 들어 비방하였지만(11:1-3), 베드로가 그 과정에서 본 ‘음식 보자기’ 환상은 하나님께서 구약의 거룩함과 정결함의 규정을 복음의 새 질서로 갱신하셨다는 사실을 의미했습니다(11:5-16).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11:17). 사도행전의 역사는 성령께서 주도하시고 교회의 순종을 통해 이루어진 사건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부정한 것을 깨끗하게 하시고 성령을 주셨는데, 그 누가 이방인들을 속되다 하며 부정하다고 취급할 수 있습니까?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행11:18). 누구든지 예수를 주님이요 그리스도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영접하면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하나님이 받아 주시고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2:21,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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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6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12.2025 (2025년 10월 9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14일차)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차별이 없는 복음 전파를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신 한 인물을 부각시킵니다(8:3). 사마리아를 넘어 땅 끝까지 나아가 복음을 전할 ‘사울’ (훗날 ‘바울’)입니다(9:1). 교회를 핍박하던 사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을 때 이방인의 사도 바울이 되었습니다(9:15). 바울은 당시 로마의 관할 지역이었던 ‘다소’에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대표적인 헬라파 유대인 디아스포라 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로마’가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서는 ‘예루살렘’이 하나님 나라의 중심이며 로마는 영적인 ‘땅 끝’이었습니다. 사도행전의 맨 마지막 장(28장)은 땅 끝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는 바울의 모습을 강조합니다(28:31). 스데반의 순교와 예루살렘 교회에 일어난 박해는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뿌려지는 디아스포라의 역사였던 것입니다(8:4; 9:20-22). 복음의 확산과 교회 부흥의 역사가 상세하게 그려집니다.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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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12.2025 (2025년 10월 8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12일차)
    오순절 베드로 설교의 핵심은 회개와 용서의 복음입니다(2:38).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의 메시지는 마음을 찌릅니다. 겸손한 자에게는 회개와 죄사함의 은혜를 허락하지만(2:38) 교만한 자에게는 분노를 일으켜 말씀을 전하는 자를 대적하게 만듭니다(8:54). 스데반의 설교(7:1-53)에 격분한 유대인들이 그를 돌로 쳐죽이고 (7:55-60), 큰 핍박이 일어나 예루살렘 교회의 제자들이 유대와 사마리아 땅으로 흩어지게 됩니다(8:1).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1:8). 복음과 하나님 나라 확장에는 방해 세력이 있습니다. 외부의 핍박(8:1)과 내부의 갈등(6:1)과 새로운 땅에서 만나는 시몬(8:9)과 같은 영적인 대적이 있습니다.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곳에는 천국 복음의 역사가 나타납니다(8:5-8). 사마리아 사람처럼 소외된 이들에게도 성령이 임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8:14-17). 누가는 광야에서 이사야의 글(사53:7)을 읽던 에디오피아 내시와 빌립의 만남을 통해 혈통과 차별이 없이 동일하게 역사하는 복음의 능력을 강조합니다(8: 26-31; 갈3:28). 당시 내시는 성전 예배에서 신체적인 부자격자로 배제되는 인물이었습니다. 빌립은 구약 성경에 기초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였고, 그 내시도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받아들여 집니다(8:32-38; 눅24:27,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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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12.2025 (2025년 10월 7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12일차)
    사도행전은 오순절 성령 강림(2:1-40)과 교회의 탄생(2:41-47)을 통해 구속사의 전환점을 보여줍니다. 성령은 구약시대와 예수의 생애 때도 활동하셨지만 오순절 이 후 비로소 ‘모든 믿는 자에게’ 차별이 없이 부어지게 되었습니다(2:16-21; 욜 2:28). 예수께서 수행하신 복음 사역(눅4:17-21)이 성령을 통해 교회를 세우는 새시대의 사역(행2:32-33, 38-42)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승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만물을 다스리고 계십니다(2:33-35; 시110:1). 예수님 께서 아버지께 성령을 받아 믿는 자들에게 부어 주십니다(2:33). 성령은 그리스도 께서 십자가와 부활로 성취하신 구속 사역을 믿는 자에게 적용하고 확대하십니다. 구속 사역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공동사역이지만 구약 시대는 성부 하나님이 주도 자가 되셨고, 사복음서 시대는 성자 하나님이, 오순절 이 후에는 성령 하나님이 주도자가 되십니다. 오순절 날 임한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의 큰 일’을 증언하는 강력한 복음 전파의 역사였습니다(1:8; 2:11). 사복음서의 마지막마다 예수께서 강조하신 교회의 사명이 성령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평범한 자였던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문 앞에 앉아 구걸하던 병자를 일으켜 세우는 기적(3:1-10)을 일으키고, 솔로몬의 행각에서 복음을 전파합니다(3:11-26). 베드로의 설교의 결론은 “너희(‘유대인들’)가 죽인 그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2:36; 3:15)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전파된 복음은 당시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을 격동시켰고 초대 교회 공동체를 향한 핍박이 시작되었습니다(4: 1-3). 교회의 역사는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해 온 피 어린 역사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4:18)고 협박하는 경고에 맞서, 예수의 제자들은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4:29-3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진정한 예수의 제자입니다(4: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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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12.2025 (2025년 10월 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11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11일차 말씀은 사도행전 1-3장입니다. 복음은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입니다. 구약의 언약들이 사복음서에서 성취되었다면 사도행전은 지역과 인종의 장벽을 넘어 땅 끝까지 복음이 선포되고 성령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를 보여줍니다(1:1-2, 8; 28:30-31). 예수님께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부활의 증인인 제자들에게 맡기셨습니다(눅24:48). 그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역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의 복음을 전파하기 원하셨습니다 (눅24:46-49). 이를 위해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행1: 4)고 분부하십니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 권능이 임하고 진정한 복음의 증인들 로 사역할 수 있습니다(요16:13). 사도행전에 기록된 복음의 역사는 하나님 나라 확장의 역사입니다. 복음과 하나님 나라는 사도행전을 구성하는 기본 틀입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 시작하고(1:3),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 끝을 맺습니다(28:31).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승천으로 끝이 나지만(눅24:50-53), 사도행전은 성령의 강림으로 펼쳐지는 복음 전파의 큰 계획(Master Plan)을 제시 합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1:6). 제자들의 질문 에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1:8). 우리는 사도행전을 통해 예수의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온 열방으로 확장되며 전파되는 놀라운 역사를 보게 됩니다(마28:18-20; 막16:15-20; 눅24: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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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2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04.2025 2025년 10월 5일 목회칼럼입니다.
     제가 어릴 적에 시골에 가면 “우사”가 있었습니다. 농사지을 때 사용하는 “소들이 거하는 집”을 우사라고 하죠? 그 때 제가 보기에 신기한 것이 있었는데, 집채 만하게 큰 소가 주인이 줄을 걸어서 살짝 잡아당기면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일하는 모습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그 이유가 바로 “소의 코에 걸려 있는 코뚜레” 때문이랍니다. 소가 어린 시절에 주인이 코를 뚫어서 코뚜레를 달아 놓죠. 코를 뚫을 때 아프고 그것을 잡아당기면 아프기 때문에 나중에 큰 소가 되어서도 주인의 말에 순종하는 착한 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영적인 코뚜레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기도의 골방과 고난의 광야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하나님만을 전심으로 의지하는 참된 신앙인으로 훈련되는 것이지요. 유명한 설교자인 척 스윈돌 목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전혀 불가능해 보이는 사람을 선택하셔서 그를 완전히 무너뜨리시고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지도자로 만들어 세우신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잠시 잠깐의 역경도 자신의 신앙과 영적인 유익으로 삼을 수 있는 사람들… 그분들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성도들인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6장 17절에서,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고백했습니다. 여기서 “흔적”이라는 것은 “스티그마”라는 헬라어입니다. 원래 말의 몸에 주인의 이름을 새기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예수의 이름이 새겨질 때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영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에 무엇을 새기며 살아가는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매일의 삶을 살아가면서 시시때때로 나를 도우시고 나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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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04.2025 (2025년 10월 4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10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10일차 말씀은 요한복음 20-21장입니다. 요한은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0:31) 본서의 기록 목적을 밝힙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가장 귀한 선물은 “예수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3:16; 20:31)입니다. 요한복음을 통해 이에 대해 증언한 제자는 사도 요한이었으며 우리는 그의 모든 증언이 참이라고 믿습니다(21:24). 요한복음 21장은 이러한 맥락에서 베드로에게 목양의 사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보여 줍니다. 베드로는 면전에서 주님을 배반하고 세번이나 그분을 부인했습니다 (18:25-27). 실패한 베드로의 신앙을 회복시키시고 “내 양을 먹이라”고 사명을 맡기십니다. 진정한 목양의 시작은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를 용납하여 세우신 ‘주님의 사랑으로 말씀을 먹이는 것’이 목양입니다(2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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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04.2025 (2025년 10월 3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09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09일차 말씀은 요한복음 17-19장입니다.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적 기도(17:1-26)는 심오하고 원대한 구속사의 비전을 보여 줍니다.“때가 이르렀다”는 말씀으로 기도를 시작하십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이루어질 미래의 일들을 알고 계셨습니다(17:1-2).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3).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영화로운 하나님 나라 건설’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십니다(17:4-5).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17:11). 주님이 열어 주신 새 시대는 구속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함께 이루는 거대하고 영원한 우주적 교회의 시대입니다(17:14-17). 교회는 ‘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것’(17:11)입니다. 십자가 고난과 부활을 통해서 이 영광스런 공동체를 세우신 주님의 간구를 들어야 합니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17:16-17). 주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 목적은 세상 속에서도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서 사명을 감당케 하기 위함입니다(고후5:17-21).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17:18-19). 교회는 세상의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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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04.2025 (2025년 10월 2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08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08일차 말씀은 요한복음 13-16장입니다. 예수님이 앞날에 대해 불안해 하고 걱정하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14:1). 주님이 떠나신 후에 임하는 특별한 위로와 능력에 대한 약속이 16장까지 주어집니다(14:2-3; 16:33). 제자들이 주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는 오직 그분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14:6) 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강림에 대한 약속(14:16-18, 26; 16:7-14)은 구속사의 전환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육신의 고난을 감당하시고 아버지께로 돌아가십니다(13:1). 그리고 성령이 임하십니다(15:26; 16:13).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들은 성령을 통해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 우편에 계신다는 사실을 믿습니다(3:5; 7:39; 14:16-20, 26; 15:26; 16: 13).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세로 세상을 통치하시며 다시 오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습니다(14:27-28). 성령은 “또 다른 보혜사”로 표현됩니다(14:16; 16: 7). 우리가 그리스도의 일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힘과 도움을 주시며(15:26; 16: 13), 그 분의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14:21-26). 예수님은 우리 가 그분을 사랑하면 그의 말씀을 행할 것이라고 강조하십니다(14:12,21). 성령을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의 일, 곧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14:23-24).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이 일을 행할 수 있습니다(14:12-17).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며 마지막 시대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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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04.2025 (2025년 10월 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07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07일차 말씀은 요한복음 9-12장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육신을 입으신 예수님을 만났고 말씀을 들었고 표적을 보았고 그 표적의 의미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였다(12:37)고 기록했습니다. 표적을 본다는 것은 믿음을 갖는다는 뜻입니다. 표적(Sign)은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과 같습니다. Sign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길을 잃고 방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12:44-45).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 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 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20:30 -31).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롬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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